포켓몬고 국내 출시 파란불? 빨간불?…다음달 초 가닥

유명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고'의 국내 출시 전망에 큰 영향을 미칠 결정이 다음 달 초 이뤄진다. 포켓몬고의 뼈대 기술인 구글지도(구글맵)가 국내에서 온전한 기능으로 운영될지에 대해 우리 정부가 결론을 내릴 예정이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구글의 국외 지도 데이터 반출 신청과 관련해 국토부·미래창조과학부·국방부 등 8개 부처로 구성된 '지도국외반출협의체'가 올해 6월 중순 1차 회의를 해 의견을 정리했다"며 "다음달 초 열릴 2차 회의에서 반출 허가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