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맥'에 이어 '김맥'

해외에서 '웰빙간식'으로 주목받는 우리 김의 수출 확대를 위해 일명 '김맥(김+맥주) 프로젝트'가 본격 가동된다. 해양수산부는 중국 칭다오(靑島)에서 열리는 '칭다오 국제 맥주축제'에서 국산 스낵김을 맥주와 잘 어울리는 안주로 알리기 위한 콜라보 마케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칭다오 국제 맥주축제에 참가 신청을 한 카스와 하이트맥주 등 국내 맥주 업체들과 관련 협의를 진행 중이다. 1991년 시작된 칭다오 국제 맥주축제는 전 세계 5대 맥주 축제 중 하나이자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맥주 축제다.(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