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탕 한그릇에 1만6000원…"서민음식 아니네"

초복(7월 17일)에 보양식으로 즐겨먹는 삼계탕 가격이 해가 갈수록 오르면서 서민이 먹기에 부담스런 음식이 돼가고 있다. 14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T식당은 올해 삼계탕 가격을 1만5천원에서 1만6천원으로 인상했다. 2009년 이 식당의 삼계탕 가격이 1만3천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7년만에 3천원이 오른 셈이다. (연합)

초복(7월 17일)에 보양식으로 즐겨먹는 삼계탕 가격이 해가 갈수록 오르면서 서민이 먹기에 부담스런 음식이 돼가고 있다. 14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T식당은 올해 삼계탕 가격을 1만5천원에서 1만6천원으로 인상했다. 2009년 이 식당의 삼계탕 가격이 1만3천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7년만에 3천원이 오른 셈이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