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뀜' 활발해야 주가 오른다

올 들어 코스닥시장에서 거래회전율 상위 10종목의 주가가 평균적으로 갑절 이상 뛴 것으로 나타났다. 회전율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어 손바뀜이 활발했음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일정 기간의 회전율이 1000%라면 주당 10번의 거래가 이뤄졌음을 뜻한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연초부터 지난 8일까지 코스닥시장에서 누적 회전율 상위 10위 안에 든 상장사(감자 종목 제외) 주가는 작년 말 종가와 비교해 평균 145%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10개 종목은 전부 연초보다 주가가 올랐다.(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