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웨스트버지니아 100년만의 홍수

▲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에서 100년 만에 최악의 홍수가 일어나 최소 23명이 숨지고 수백명이 구조됐다고 주정부가 24일(현지시간) 밝혔다. 주정부 관계자는 전날부터 시간당 최고 254㎜에 달하는 기습 폭우와 홍수가 이어져 곳곳에서 도로 및 다리 유실과 산사태 등이 발생하고 주택 100여 채가 파손됐다고 말했다. 사진은 화이트 설퍼 스프링스 지역에서 불어난 강물이 거세게 흐르고 있는 가운데 승용차 한대가 가장자리에 아슬아슬하게 걸려 있는 모습. (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