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무제한 가입자 절반은 '무제한' 불필요

'LTE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이용자 838만명 가운데 절반은 요금제보다 현저하게 적은 데이터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미래창조과학부와 대신증권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기준 4세대 이동통신 LTE 가입자는 4293만명이다. 이 중 20%인 838만명은 무제한 요금제에 가입했다. 무제한 요금제는 이동통신사별로 SK텔레콤 'band 데이터', KT '데이터 선택', LG유플러스 '데이터' 등 이름을 붙여 내놓은 데이터 중심 요금제 가운데 5만9000원 이상의 상품을 말한다.(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