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피부, 갈색 머리 만드는 유전자 발견

흰 피부와 갈색 머리 등 피부와 머리카락 색을 보다 밝게 조절하는 유전자를 찾았다. 미국 브라운대 연구팀은 'TPC2' 유전자가 만드는 단백질이 피부 색과 머리카락 색, 눈동자 색 등을 검게 만드는 색소인 '멜라닌'을 합성하지 못하게 막는다는 것을 온라인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츠'(Scientific Reports) 27일자(현지 시간)에 발표했다. 멜라닌 색소는 유전물질인 'DNA'가 자외선에 파괴되지 않도록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 (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