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성분 생활용품 '불안' 확산

가습기 살균제 사건 이후 화학물질 생활용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이 확산되고 있다. 아무 제제 없이 판매된 가습기 살균제처럼 위험할지 모른다는 불신이 퍼지면서 화학성분 생활용품 전반의 매출이 감소하는 추세다. 전문가들은 소비자들이 일반적인 생활용품에 대해서는 막연한 공포심을 갖기보다는 상식적인 범위에서 사용하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다만 살충제·살균제 등 살생 성분이 든 제품에 대해서는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