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삼성-애플 스마트폰 출하량 사상 첫 감소 전망"

세계 휴대전화 단말기 시장의 양대 산맥인 삼성과 애플의 스마트폰 연간 출하량이 올해 처음 감소세로 돌아설 전망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10일 보도했다. 닛케이는 미국 IHS테크놀로지 등 조사 회사와 증권사의 시장 예측, 부품 및 제조 장치 메이커를 상대로 한 조사 결과를 더해 올해 출하량 전망을 집계한 결과 점유율 1, 2위인 삼성과 애플은 작년의 3억 2천만대와 2억 3천만대를 각각 밑돌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 결과로 2012년 47%였던 두 회사의 스마트폰 세계시장 점유율은 올해 34%로 떨어질 것이라고 닛케이는 내다봤다. (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