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철 9호선' 8월부터 증차…연내 8편성 늘려

'지옥철' 9호선에 새 전동차가 내달 입고돼 8월부터 실제 운행에 투입된다. 서울시는 9호선 전동차 8편성 32량이 내달 중순부터 입고돼 시운전을 거쳐 8월 말께부터 운행된다고 25일 밝혔다. 전동차가 8월까지 단계적으로 들어오며 10월까지 시운전이 끝난다. 9호선 전동차는 현재 36편성 144량에서 연말이면 44편성 176량으로 늘어난다. 내년부터는 9호선 급행에 6칸짜리 지하철이 다닌다.(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