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살균제 사건 5년…대규모 제조물 피해 '최초∙최대' 수사 주목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이번주부터 관계자 소환조사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분수령을 맞았다. 자료 조사 위주에서 벗어나 조만간 첫 사법처리 대상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 2011년 5월 첫 사망자가 나온 지 5년 가까이 흐른 가운데 검찰 수사가 속도를 내면서 얼마나 진상 규명이 이뤄질지, 어느 선까지 형사처벌을 받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