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14년만에 특수학교… 강남 등 3곳 신설

장애 학생들이 원거리 통학을 하는 현실 등을 개선하기 위해 서울시교육청이 14년 만에 특수학교 설립 추진에 나선다. 서울시교육청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특수학교 설립, 학교 재구조화, 권역별 직업능력센터 설치 등을 내용으로 하는 특수교육 중기 발전 방안을 발표했다. 교육청은 우선 특수교육 수요보다 학교가 부족한 곳으로 꼽혔던 동부, 서부, 강남권 등 3개 권역에 각각 22학급 규모의 특수학교 총 3곳을 신설하기로 했다. (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