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피자 정우현 회장, 경비원 폭행 혐의로 입건

유명 외식업체 미스터 피자의 경영인이 경비원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 식당이 입점한 건물 경비원을 폭행한 혐의(폭행)로 외식업체 MPK그룹 정우현(68) 회장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미스터 피자'는 MPK그룹의 대표적인 브랜드다. 정 회장은 지난 3일 오후 10시30분께 서울 서대문구의 한 건물에서 이 건물 경비원 황모씨의 뺨을 2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