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도 엄마도 일터로"…전업주부 2년 연속 감소

20∼30대 여성들의 사회활동이 증가하고 40대 이상 여성들도 홑벌이만으로는 생활을 꾸리기 어려워 직업 전선에 뛰어들면서 전업주부 수가 2년 연속으로 감소했다. 21일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가사'와 '육아'를 이유로 경제활동을 하지 않은 여성(전업주부)은 708만5000만명으로 1년 새 5만8000명(0.8%) 줄었다. 지난해 여성 비경제활동인구가 1만8000명(0.2%) 늘었는데도 전업주부는 감소한 것이다.(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