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건강기능식품 부작용 신고 1위는 백수오

지난해 부작용 의심신고가 가장 많았던 건강기능식품은 백수오 관련 제품이었다.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건강기능식품 부작용 추정사례 신고 현황'에 따르면 작년 한해 집계된 건강기능식품 부작용 추정사례 신고는 모두 502건이었다. 제품 유형별로는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 제품이 134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불거졌던 '가짜 백수오' 사태로 제품의 안전성, 위해성 등에 대한 우려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보인다.(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