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철' 1호선 청량리·서울역 승객 줄어든 이유는

출근시간 '지옥철'로 악명 높은 지하철 1호선 열차 내 최고 혼잡도가 2년 새 40%포인트 가까이 줄었다. 19일 서울메트로의 '2015년 정기 교통량 조사'에 따르면 1호선 최고 혼잡도가 2013년 144%에서 작년 106%로 낮아졌다. 메트로는 경의중앙선이 연결 개통돼 서울역과 청량리역 등 주요 역 승객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1호선을 이용해 시내 중심에 진입하던 승객이 경의중앙선을 타는 사례가 늘어난 것이다. (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