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래진료비 부담, 대형병원↓ 동네의원↑…대형병원 쏠림 부추겨

최근 몇 년 사이 감기 등 가벼운 질환으로 의료기관을 이용할 때 환자 자신이 내야 하는 의료비 부담이 대형병원에서는 낮아졌지만, 1차 의료를 전담하는 가까운 동네의원에서는 오히려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 당국이 환자의 대형병원 쏠림현상을 막는다며 각종 의료전달체계 개선방안을 추진하면서, 다른 한편으로 건강보험 보장성을 강화한다며 대형병원 이용에 따른 외래진료비 부담을 낮췄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