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만에 또' 전북 고창서도 구제역 의심 신고

전북 김제시의 한 돼지 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지 사흘만인 지난 13일 전북 고창의 한 돼지 농가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14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께 고창의 한 돼지 농가에서 "돼지 80마리의 발굽에 물집이 생겼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전북도는 신고 접수 즉시 가축방역관을 해당 농가로 보내 증상을 확인했고, 간이진단키트로 검사한 결과 이중 3마리에서 양성반응이 나왔다. (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