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리3호기 가동 땐 울주군에 연104억 자원시설세

울산시 울주군은 서생면의 신고리원자력발전소 3호기가 올해 상업운전하면 매년 104억원 상당의 지역자원시설세를 거둘 전망이다. 3일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전본부와 울주군에 따르면 신고리 3호기가 가동 채비에 들어가면서 울주군에서 최초로 원전을 가동하는 데 대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신고리 3호기는 지난해 11월 10일 연료장전을 마치고, 시운전에 들어가 오는 5월 상업운전을 앞두고 있다. (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