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 '대안' 역사교과서 집필진 내달 구성 마무리

중•고교 한국사 국정교과서에 대응한 '대안교과서' 집필진이 내달 말까지 구성될 전망이다. 전북교육청은 대안교과서인 '역사교과서 보조자료' 집필위원 선정 작업을 내달 안에 마무리 지을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집필위원회는 역사학계 교수와 교사 30명 안팎으로 꾸려진다. 우선 보조자료 개발에 참여한 전북•강원•광주•세종교육청이 추천한 12명과 전북교육청이 운영하는 '보조자료 개발을 위한 테스크포스(TF)'에 몸담은 교수와 교사, 장학사 등 10여명이 참여한다. 여기에 시대별 역사에 정통한 전문가 10명가량이 추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