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쓸한' 크리스마스…5년새 외롭다↑ 즐겁다↓

화려한 크리스마스트리 장식에 듣기만 해도 몸을 들썩이게 하는 캐럴, 손을 꼭 붙잡고 인파로 가득한 거리를 걷는 연인까지…. 머릿속에 그려지는 익숙한 크리스마스 풍경이다. 크리스마스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일 년에 단 하루인 이 특별한 날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기념일이지만 종교에 관계없이 모든 이에게 축복과 설렘을 안겨준다. 하지만 사회관계서비스망(SNS)에서 올해 크리스마스 시즌과 관련된 누리꾼들의 반응은 달랐다. 올 시즌에는 예년에 비해 즐거움이나 행복감보다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났다. (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