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크리스마스 한정판 마케팅 치열

크리스마스가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유통업체들이 크리스마스 한정판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크리스마스 한정판 마케팅이 가장 뜨거운 곳은 커피전문점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12월 한 달 동안만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 음료인 '크리스마스 파네토네 라떼'를 판매한다. 음료 외에도 '블랙쿠키 크림치즈 케이크', '피넛버터 가나슈 케이크', '마스카포네 생크림 케이크', '스트로베리 치즈 케이크'의 크리스마스 케이크 4종류와 '폴라베어와 스노우맨 시리즈'등 깜찍한 디자인의 머그, 텀블러 등도 선보인다. CJ푸드빌의 투썸플레이스도 겨울 시즌 한정 음료를 판매하고 있다. 뱅쇼(Vin Chaud)는 레드 와인에 시나몬, 정향, 오렌지, 사과를 넣어 따뜻하게 마시는 프랑스 정통 와인음료다. 투썸플레이스의 뱅쇼는 무알콜이다. 이디야커피도 겨울음료인 '피칸 초콜릿'을 판매하고 있다. 피칸 초콜릿은 진한 핫초코에 피칸을 갈아넣고 우유 거품으로 마무리한 음료다. (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