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 허덕' 청년·대학생 올해 햇살론 652억 이용

신용회복위원회가 취급하는 청년•대학생 대상 대출상품인 '햇살론' 이용이 올 들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신용회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으로 올해 청년•대학생들의 햇살론 누적 이용금액은 652억원으로 집계됐다. 햇살론은 연 15% 이상 높은 금리의 대출을 5%대의 저금리로 바꿔주는 '고금리 전환대출' 상품과 긴급생활자금이 필요한 청년들에게 800만원까지 빌려주는 '생활자금 대출'로 구성된다.(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