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인공지능 서버 '빅서' 설계 무료로 공개

세계 최대 소셜 미디어 페이스북이 인공지능(AI) 서버 '빅서'(Big Sur)의 설계를 무료로 공개하기로 했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빅 서'는 미국 캘리포니아 중부 해안에 있는 절벽 지대의 이름을 딴 것으로, 페이스북이 사진 내용 인식, 뉴스피드 내용 필터링, 자동 텍스트 번역 등에 사용 중인 새 서버다. 페이스북 인공지능 연구팀의 엔지니어링 디렉터인 서칸 피안티노는 빅 서가 페이스북이 전에 쓰던 AI 서버의 2배 속도를 지녔다고 설명했다. (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