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유치원 특별활동에 매달 15만원 쓴다

유치원 학부모들은 자녀의 특별활동(방과후 수업)에 매달 평균 15만원가량을 투자하고 있으며 체육이나 음악 등 예체능보다 영어 수업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www.yoons.com)에 따르면 이달 11∼17일 자녀를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보내는 학부모 594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더니 응답자의 54.5%는 자녀가 현재 특별활동 수업을 받고 있다고 답했다. 특별활동은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 정규과정 외에 별도 수업료를 내고 이용하는 프로그램으로 외부 전문교사가 방문해 다양한 과목을 가르치는 일종의 방과후 수업이다. (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