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망-H&M 출시…순번 입장·구매제한에도 '아수라장'

노숙으로 시작한 기다림이 결국 고성과 몸싸움으로 끝나는 모양새다. 발망과 스웨덴 제조·유통일괄형(SPA)브랜드 H&M의 협업(콜라보레이션)제품이 출시되는 5일 오전 7시께. 중구 명동 눈스퀘어 1층 H&M 매장 앞에 있던 수백명의 대기자들은 1시간가량 뒤 열릴 매장 문을 바라보며 추위에 몸을 움츠렸다. 이들은 협업제품 출시를 기다리며 길게는 일주일가량 노숙을 한 대기자들이다. 대기 고객 중에는 남성 고객이 더 많았다. (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