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별 현대사 편향성 '대해부'…"북한에 관대"

중·고교 역사 교과서의 단일화 전환 후폭풍이 계속되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역사 교과서의 단일화 방안을 두고 각각 유리한 여론을 조성하려고 여야가 '홍보전'에 들어갔다. 일부 대학의 역사학과 교수들은 '국정교과서 집필 거부'를 선언했다. 역사 교과서 단일화의 시발이 된 편향성 문제는 2003년 고교 선택과목으로 '한국 근현대사'가 신설되면서 정치권과 학계에서 꾸준히 논쟁거리가 됐다. (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