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버스 '승하차 전 출발·무정차 통과' 가장 불만

서울시민은 시내버스가 승·하차 전에 출발하거나 정류장에 서지 않고 통과하는 데 가장 큰 불편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서울시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강석호 의원(새누리당)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2년 이후 올 7월까지 서울 시내버스와 관련해 접수된 교통불편 신고 3만 8천804건 중 승·하차 전 출발과 무정차 통과 관련 신고가 2만 2천23건으로 56.7%를 차지했다. 불친절 신고 9천464건, 난폭운전 신고 4천500건, 정류소 외 승·하차 신고가 1천116건 등으로 뒤를 이었다. (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