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커 몰리는 황금연휴 온다…백화점 총력전

중국의 중추절(9월 26∼27일)과 국경절 연휴(10월 1∼7일)를 앞두고 '유커'(遊客·중국인 관광객)를 유치하려는 백화점 업계의 경쟁이 뜨겁다. 업계는 특히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로 급감했던 유커 매출이 최근 들어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번 연휴를 계기로 매출이 완전히 정상궤도로 돌아오기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지난 8일 중국 베이징(北京)과 상하이(上海), 광저우((廣州)에서 각 1명씩 총 3명의 파워블로거를 초청해 본점과 잠실점, 롯데아울렛 서울역점을 돌아보게 했다. (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