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 '대리운전'…정부 "찬성도 반대도 아니다"

카카오택시에 이어 카카오대리운전 서비스가 시작될지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국토교통부는 "가치중립적이며 찬성도, 반대도 아니다"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11일 "대리운전은 현재 자유업종이기 때문에 다음카카오[035720]가 대리운전 중계서비스에 진출하더라도 국토부에 허가나 승인을 받아야 하는 사항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다음카카오가 진출한다면 지금까지 대리운전 업계의 문제로 지적돼 온 이용자 안전, 중계업체와 기사간 수수료 갈등을 해소하는 등 긍정적 변화를 이끌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