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수입 사상 최고…수익성은 '바닥'

지난해 우리나라 농가 수입이 역대 최고 수준이었지만 경영비용 부담이 커져 수익성은 가장 낮았다. 31일 국회입법조사처의 '2014년 농업경제조사 지표를 통해 본 농업소득 현황과 과제'에 따르면 지난해 농가당 농업총수입은 3천217만9천원으로 2013년(3천64만8천원)보다 5% 늘어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농업경영비도 전년의 2천61만3천원에서 6.1% 증가한 2천187만5천원으로 역대 가장 많은 수준이었다. (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