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탓, 방한 외국인 41%↓…2년여만에 첫 감소

6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무려 41% 급감하면서 25개월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달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75만925명으로 작년 동기의 127만3천627명에 비해 41% 줄어들었다고 21일 밝혔다. 외국인 관광객이 전년 대비 감소한 것은 2013년 5월(-2.5%)이후 25개월 만에 처음이다. (연합)

6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무려 41% 급감하면서 25개월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달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75만925명으로 작년 동기의 127만3천627명에 비해 41% 줄어들었다고 21일 밝혔다. 외국인 관광객이 전년 대비 감소한 것은 2013년 5월(-2.5%)이후 25개월 만에 처음이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