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삼성물산'…오너일가 삼남매 역할은

미국 헤지펀드 엘리엇의 파상공세를 막아내고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이 성사됨에 따라 실질적인 삼성그룹 지주회사로 우뚝 선 통합 삼성물산에서 오너일가 삼남매의 역할이 무엇일지 재계의 이목이 쏠린다. 19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9월1일 출범하는 뉴 삼성물산의 지분 16.5%를, 동생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제일모직 패션부문 사장은 5.5%씩의 지분을 각각 보유하게 된다. (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