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낭카' 영향 강원·경상·충북 비…동해·남해안 강풍

제헌절이자 금요일인 17일은 동해 북부 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흐릴 전망이다. 북상하는 제11호 태풍 낭카(NANGKA)의 영향으로 강원, 경상, 충북 동부 등 동쪽지방은 흐리고 새벽부터 오후 사이 가끔 비(강수확률 60∼70%)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강수량은 5∼10㎜다. 중부지방과 전북에도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