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혼자 삼겹살도 먹는다"…고기 소포장 시대 개막

1∼2인 가구가 늘면서 소고기·돼지고기 등 냉장육도 혼자 먹기에 알맞은 소포장 제품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그동안 시중에서 판매되는 냉장육은 부위에 따라 500g∼1㎏ 이상 제품이 주를 이뤄 신선한 냉장 상태 고기를 혼자 한 번에 먹기에는 부담스러운 경우가 많았다. 15일 농협에 따르면 농협경제지주 안심축산사업부는 소포장 냉장육 완제품을 소매점에 공급해 판매하는 축산물 유통채널인 '칼 없는 정육점'을 운영한다. (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