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셔틀페리 15일부터 운항 재개…야간 운항 실시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지난달 선박 검사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등으로 중단됐던 한강 셔틀페리 운항을 15일부터 재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셔틀페리는 뚝섬한강공원∼잠실한강공원 구간을 하루 편도 12차례 운항한다. 이용 수요를 고려해 오전 운항을 없애고 야간 운항을 확대해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20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점검으로 운항하지 않는다. 셔틀페리에는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와 체온 측정계, 손세정제가 비치된다. 승선료는 기존 현금과 티머니카드 외에 후불교통카드로도 낼 수 있다. 요금은 성인 2천원, 어린이 1천원이다. (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