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풍백화점 붕귀 '참사' 20년

1995년 6월 29일 오후 5시 57분 서울의 새로운 중심가로 부상하던 서초구 서초동의 한 언덕에서 거대한 먼지구름이 피어올랐다.폭풍처럼 치솟은 먼지바람을 타고 인근 법조타운까지 희뿌연 먼지로 휩싸였고, 놀란 시민들은 앞다퉈 아이들을 데리고 집안으로 몸을 피했다. 건국 이래 최악의 참사라고 불리는 삼풍백화점 붕괴 참사의 시작이었다.(연합)

1995년 6월 29일 오후 5시 57분 서울의 새로운 중심가로 부상하던 서초구 서초동의 한 언덕에서 거대한 먼지구름이 피어올랐다.폭풍처럼 치솟은 먼지바람을 타고 인근 법조타운까지 희뿌연 먼지로 휩싸였고, 놀란 시민들은 앞다퉈 아이들을 데리고 집안으로 몸을 피했다. 건국 이래 최악의 참사라고 불리는 삼풍백화점 붕괴 참사의 시작이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