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월드컵 사상 첫 승점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본선에서 사상 첫 승점을 따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FIFA 랭킹 18위)은 14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FIFA 여자월드컵 조별리그 E조 2차전 코스타리카(37위)와의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2003년 미국 월드컵에 처음 본선에 진출했던 우리나라는 당시 3전 전패로 조별리그에서 탈락, 이번 대회 1차전까지 본선 4연패 끝에 값진 첫 승점을 획득했다. (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