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햇마늘 값도 고공행진…서민 허리 휜다

가뭄으로 배춧값이 고공행진하는 가운데 대표적인 양념채소인 양파와 마늘 가격도 이달 들어 작년보다 90%, 73% 올랐다. 양파는 지난해 이마트에서 판매된 채소 가운데 매출 1위였다. 12일 이마트에 따르면 서울 가락시장 가격으로 이달 1∼10일 햇마늘 1망(3㎏/상품) 가격은 1만1천3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천526원보다 73% 올랐다. 이 기간 양파 1망(1㎏/상품) 가격은 817원으로 전년 동기의 430원보다 90% 상승했다. (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