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워지는 서울'…작년 역대 3번째로 더웠다

서울의 지난해 연평균 기온이 기온 관측을 시작한 1908년 이래 3번째로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시가 발간한 '서울 환경변화 및 시민체감도'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의 연평균 기온은 13.4도. 1908년 이래 1998년(13.8도), 1994년(13.5도)에 이어 3번째로 높은 수치다. 1981년부터 2010년까지 30년간 기후자료를 평균한 값인 '평년값'과 비교하면 평균기온은 0.9도, 평균 최고기온은 1.3도, 평균 최저기온은 0.7도 상승했다. (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