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산수-아이시스, 사활 건 생수시장 2위 다툼

국내 생수시장에서 농심의 백산수와 롯데칠성의 아이시스가 치열한 2위 다툼을 벌이고 있다. 농심과 롯데칠성은 판매량과 판매액에 대해 정확한 자료를 제시하지 않은 채 서로 2위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실제 순위가 엎치락뒤치락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2년 말 뒤늦게 생수 시장에 뛰어든 농심이 자본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시장을 잠식해 작년 말 2위로 올라선 적도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올 초 기준으로 광동제약 제주삼다수의 시장 점유율이 40.0%에 달해 부동의 1위다. (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