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일본 착륙사고 여파로 사이판노선 감축

아시아나항공[020560]이 일본 히로시마공항에서 착륙사고가 난 여파로 인천∼사이판 노선 운항을 하루 2회에서 1회로 감축하기로 해 예약승객 500여명이 불편을 겪게 됐다. 12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히로시마공항에서 사고를 낸 A320 비행기가 현지에서 계속 조사를 받는 가운데 아시아나항공이 지난달 30일부터 인천∼히로시마 노선 운항을 재개하면서 비행기가 부족하게 됐다. 아시아나는 인천∼히로시마 노선을 매일 한 차례 단독 운항하고 있다. (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