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동물 네 마리 중 한 마리는 안락사"

개와 고양이 등 전국에서 버려진 동물 네 마리 가운데 한 마리는 안락사로 생을 마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회 국민안전혁신특위 이노근 의원(새누리당)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입수한 '유기동물 처리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3년 전국 유기동물보호소 입소 동물은 개 6만2천119마리(63.9%), 고양이 3만4천103마리(35.1%) 등 총 9만7천197마리였다. 이 가운데 개 1만8천849마리(30.3%)와 고양이 4천99마리(14.5%) 등 2만3천911마리(24.6%)가 안락사했다. (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