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S6 보조금 오를까…이통사들 '경쟁사 눈치보기'

갤럭시S6 출시 1주일 만에 이동통신사들이 공시 지원금(보조금)을 인상할 가능성이 예상된다. 이 과정에서 경쟁사 간 눈치보기도 한층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017670], KT[030200], LG유플러스[032640] 등 이동통신 3사는 지난 10일 갤럭시S6 출시 당일 공개한 보조금을 이르면 17일께 요금제별로 소폭 조정할지를 두고 내부 검토 중이다. 앞서 SK텔레콤은 갤럭시S6 32기가(GB) 모델에 대해 최고 13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KT는 같은 모델에 대해 최고 21만1천원, LG유플러스는 최고 19만4천원의 보조금을 각각 제시했다. (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