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 안전성·금연효과 근거 모두 부족"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인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이 전자담배에 대해 "안전성 확보가 안됐고 금연효과에 대한 의학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NECA는 지난 2월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원탁회의인 'NECA 공명'을 열어 이 같은 결론을 내고 참석자들이 모두 동의한 '합의문'을 6일 발표했다. NECA 공명은 보건의료 분야에서 사회적 쟁점이 되는 사안에 대해 전문가들이 토론을 통해 결론을 도출해내는 공론의 장이다. '공명(共鳴)'은 남의 사상이나 감정, 행동에 공감해 그 같이 따르려 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