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난에 서울 주택 월세가격 하락세도 '스톱'

서울 주택 월세가격이 약 2년만에 하락세를 멈췄다. 전세난이 심화되면서 '울며 겨자먹기'로 월세를 얻는 사람이 늘어난 까닭이다. 한국감정원은 지난달 전국 8개 시도의 주택 월세가격이 두달 연속 보합세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 가운데 서울지역의 주택 월세가격은 23개월 만에 보합세로 전환했다. (연합)

서울 주택 월세가격이 약 2년만에 하락세를 멈췄다. 전세난이 심화되면서 '울며 겨자먹기'로 월세를 얻는 사람이 늘어난 까닭이다. 한국감정원은 지난달 전국 8개 시도의 주택 월세가격이 두달 연속 보합세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 가운데 서울지역의 주택 월세가격은 23개월 만에 보합세로 전환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