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 쓰고 돈 모은다'…적자가구 비율 사상 최저

지난해 적자가구 비율이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가계의 건전성이 좋아졌다는 의미이지만 불안한 경기와 미래 때문에 소비를 억제한 데 따른 것이어서 긍정적이지만은 않다는 분석도 있다. 27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가구(2인 이상)의 적자가구 비율은 22.0%로 전년보다 0.5% 포인트 떨어졌다. (연합)

지난해 적자가구 비율이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가계의 건전성이 좋아졌다는 의미이지만 불안한 경기와 미래 때문에 소비를 억제한 데 따른 것이어서 긍정적이지만은 않다는 분석도 있다. 27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가구(2인 이상)의 적자가구 비율은 22.0%로 전년보다 0.5% 포인트 떨어졌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