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교실 옛말' 서울 아동·학생 20년새 133만명↓

저출산 영향으로 최근 20년간 서울 지역의 영유아와 초중고생이 133만명이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서울시가 발표한 '서울 교육환경 변화와 학생 스트레스' 통계를 보면 지난해 서울 인구는 1천10만 3천명으로 1994년(1천75만 9천명)보다 6.1% 줄었다. 특히 미취학 아동과 초중고생을 의미하는 만 0∼17세 인구는 지난해 158만 7천명을 기록, 1994년(291만 7천명)에 비해 45.6%나 감소했다. (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