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분기 성장률 전기比 0.4%…연간 성장률 3.3%

작년 4분기 경제 성장률이 전기보다 0.4% 증가하는 데에 그쳐 9개 분기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제조업과 수출이 2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할 만큼 수출과 소비가 부진한 가운데 세수차질에 따른 재정 집행 차질까지 겹친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연간 성장률도 3.3%에 그쳤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에 따르면 작년 4분기 GDP는 전분기보다 0.4% 증가했다.(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