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월의 세금폭탄 피하자"…은행 절세상품 문의 급증

'13월의 세금폭탄'으로 불리는 연말정산 논란으로 인해 '세(稅)테크'를 할 수 있는 금융 절세상품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세제 개편으로 인해 연말정산 후 세금을 환급받기는커녕 추가로 납부해야 하는 직장인들이 속출하면서 각 은행 지점마다 세금을 한푼이라도 아끼려는 절세상품 문의가 크게 늘고 있다. 신한은행 종각역 금융센터의 최선일 대리는 "인근에 대기업이 많아 급여소득자들의 문의가 많다"며 "자신의 청약저축이 소득공제 대상인지, 소득공제 장기펀드에 가입할 수 있는 대상인지 등을 묻는다"고 말했다. (연합)
